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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즈여행의 즐거움 양지꽃 金來春 2016-12-14 2785

크루즈 여행을 하면

 

많은 사람들과 부딪히며 정도들고

많은 교훈을 얻기도한다,

나라와 나라 사이의 벽이 없이 기분좋게 만나서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 받는것 조차도 즐거워지는 여행들~

지금도 언제나 크루즈에서 만난분들의

좋은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치고 그리워진다. 

 

언젠가는 맺어진 인연으로 다시 만날날을 기약해보고

다시 떠날 채비는 하고 있지만 시간이 그리 호락호락하진 않다.

 

 

 

 

크루즈안에서는 매일 아이스쇼와 토크쇼 그리고 여러가지 행사들이 넘쳐난다.

아이스쇼는 러시아의 유명 아이스발레단들의 화려한 쇼로 진행이 되는데

한국에서 관람하기 위해선 부담이되는 비용을 지불해야하지만

이곳 선상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축제와 다양한 볼거리들은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즐거운 문화의 향연으로 즐겁기 그지없다. 그래서 크루즈여행은 꼭 권할만한 여행의 묘미인것 같다.

 

 

우리는 매일 부페와 정찬을 할까 수많은 고민을 해야한다. 외국사람들은 생활 자체가 정찬의 의미를 담고있지만

외국문화의 영향이 적은 탓인지 정찬보다는 부페를 선호하게된다.

대접 받는것도 부담스러운데다 편하게 이것 저것 가져다 먹을 수 있는 특징이 있는 부페음식에 길들여져있기 때문이다.

 

정찬의 자리는 정해져있고 서빙하는 웨이터도 정해져있다.

그래서 늘 정찬 시간이면 그들이 서빙을 하기위해 기다리고 있는데 한국분들은

외국 웨이터와 이야기하기가 너무 부담스러운지 늘 도망치듯 부페로 간다.

하지만 한국글로도 메뉴판에 음식 내용이 적혀있으니 그리 걱정할 일은 아니다.

 

그저 서빙하는 웨이터와 웃음 정도 그리고 친절애 대한 보담으로 작은 팁 정도를 그릇 아래에 살짝

놓아주는 센스만 있으면 이 비싼 정찬을 즐길 수 있다. 물론 공짜다.

 

우리나라 특급호텔에가서 먹어보니 20만원정도는 넉히 지불해야할 일이지만

그저 먹어주고 분위기만 즐기고 오면 될일을 놓친다는 것이 안타깝기도하다.

 

 

메뉴엔 여러가지 먹어보지 못한 음식들이 있어서 늘 흥미롭다.

한 테이블 멤버가 정해지면 서로 의논해가며 주문을 해보는 일도 늘 새롭고 즐거운 선상에서의 생활이랄까

그래서 크루즈 여행은 즐거움과 더불어 우리들에게 새로운 세상의 경험도 가능케 해 주는것같다.

 

 

그 중엔 만두도 있었는데 맛도 별반 차이가 없었다. 맛있는 만두에 올리브기름이 들어가 있긴했지만

올리브도 계속 먹다보면 그 향이나 맛에 익숙해진다.

 

 

우리 정찬 테이블 멤버들의 사진인데 크루즈 여행을 하는동안 어찌나 친해졌는지

문화생활에 문외한인 나에게도 격식과 품격이 있는 사람으로 한계단 업그레이드되고 있었다.

물론 본질적인 품성이나 취향엔 변함이 없지만 외국에서 생활하시는 이분들의 사는 모습이나

사는 이야기들을 나눌땐 여러가지 삶의 방식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기도했다.

 

 

한국 부천에 사시는 집사님의 정찬 후 사진 한것~

 

 

집사람도 파티와 정찬을 하고 난 뒤 예쁘게 한것~

 

 

나와 정답게 사진도 한번 찍어보고~

 

 

한국에선 이렇게 포즈를 잡고 사진 찍을 일이 없었지만 멋진 곳에 나왔으니 포즈도 품격있게~^^

 

 

저녁때 진행되는 아이스 쇼는 너무 환상적이다. 사는데 바뻐 이런 좋은 구경을 한국에서도 하지 못했다는 말씀^^

 

 

부럽고 놀라기도 한 외국인들의 자연스런 댄스~

파티가 있던 날 한 노신사가 한 여인에게 춤춰줄것을 권하자 즉석에서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동작으로 춤을 추고있다. 이 사람들은 서구인답게 몸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움에 부러움의 감탄이 나오고

한국 사람들은 파티가 끝나면 숙소로 도망가기 바쁘고~ 하여간 재미있는 상황이 아닐 수 없지만

먹고 살기 바빳던 우리들의 문화로서는 이러한 개방적이고 즐거운 문화에 적응하긴 아직 시기상조인듯하다.

수천년을 내려온 근엄한 우리들의 생각과 환경으로서는~

앞으로 젊은 사람들은 아주 자연스러워질것이 틀림없지만 우리 부모들은 이러한 문화를 가지지 못해

크루즈에서의 생활은 미숙하기만 하다.

 

 

크루즈 한층 전체가 카지노가 있었다. 특별히 이런곳에 드나들 일이 없지만 외국인들은 도박보다는 즐거운 놀이로 이해하고 자연스레

작은 돈으로 이곳을 찾기도하는데 배안의 규모로서는 너무 커서 입이 딱 벌어진다.

 

 

폼이라도 한번 잡아보는게 예의라서 웃기는 표정으로 나도 연출~

 

 

장사의 역기를 들어보고 애써 태연한척하는 아내인가? ㅋㅋ

 

 

 

미국 시카고에서 오신 다정한 두 분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참으로 많은 얘기들을 했는데

젊잖은 모습이지만 가끔 박장대소를 할만한 유모를 갖고 있어서 어찌나 즐거운 모임이었는지

한번 가기로 했는데 아직은 여건상~

 

 

 

크루즈 쇼중에 이 사람은 피아노도 어찌나 잘 치고 유머스런 토크쇼를 잘 이끌어 나가는지

연신 감탄하기에 바뻤다. 재치있는 만담은 물론 귀신같은 피아노 연주 솜씨는 그야말로 명품 예술인이 따로 없다.

 

 

객실을 빠져서 나갔다오면 항상 룸서빙하시는분이 장난끼가 발동해서 수건으로 동물 모양을 만들어 놓고

거기에 tv리모컨을 얹혀놓았다. 너무 재미있어서 사진을 찍어 두었다.

우리 방을 담당한 캡틴웨이터는 흑인인데 힘이 들법도 한데 늘 행복하게 지어보이는 표정이 압권이다.

나간 사이에 시트와 화장실 청소까지 말끔하게 해 놓고 반갑게 맞이하는 통에 미안할 일은 아닌데도

늘 감사하는 마음과 즐거운 마음이 상충되어 크루즈 여행 계약시 룸서비스 비용 외에 팁을 좀 더 주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게 마음에 걸리기도한다. 그게 한국 사람의 정인지도 모르지만~

 

 

하루는 바다에 비바람이 어찌나 몰아치던지 새들이 배 안으로 들어와 쉬고있다.

아마도 나랫질하기엔 힘이 너무 들었을것 같다. 그래서 쉬고 있는 새의 모습을 찍어 보았는데

우리들의 삶도 고난과 고통 그리고 살아가는 처절한 싸움 속에서 이렇게 쉴만한 쉼터를 찾아야하지만

때로는 쉼터를 못찾아 낙담하고 방황하고 심지어 세상을 뜨는 생각을 하니

새의 모습이 가련해보이기도한다.

 

 

크루즈 안에서 보면 이렇게 아름다운 선상 내부가 보이는 엘리베이터가 여러대 설치되어 있고

일반 엘리베이터도 여러게 가동되고 있다.역시 호화스런 엘리베이터다.

아랬층으로 내려가기 위해 엘리베이터 안에서 트루즈 중앙통로를 찍어보았다.

 

 

전일항해를 하는동안 무료하기도 했는데 나이든 할머니가 크루즈에 있는 독서실에 와서 책을 읽는 모습이

여유로워 보인다. 생활 속에 늘 책과 인연을 맺으며 사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는 진리는 자식을 가진 한국의 부모로서는

힘든 면이 많이 있다. 노안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생명의 양식을 쌓아가는 할머니의 모습에 감동~

 

 

선내 엘리베이터의 모습

 

 

이 곳은 24시간 무료로 개방되어 있는 스낵바인데 식사하는 시간 빼놓고 심심할때

간단한 케익, 음료수, 커피 그리고 다과와 과일들이 늘 비치되어 있어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국분 중에는 돈을 내야하는 곳으로 착각하고 이용을 못할 수도 있지만 몇일 지나고 보면

이곳 저곳 많이들 않아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발견된다.

 

 

 

아이스 쇼의 모습들

 

 

 

 

 

 

 

 

크루즈 선상에는 농구장, 암벽등반장, 수영장등이 설치되어있어 이용이 가능하고 심지어 탁구를 칠 곳도 있고 조깅코스는 물론

배 위의 조깅라인을 따라 몇바퀴 돌면 그것으로 상쾌한 운동을 바다를 보며 만긱할 수 있다.

 

 

농구장에 만들어놓은 사람모형이 보인다.

 

 

이른 아침 농구코트와 햇살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아침의 모습이 그려진다.

 

 

암벽을 타는 사람들에겐 즐거움을 더해주는 시설이 이 배의 특징이다.

 

 

작은 골프 연습장도 실외에 마련되어 있다.

 

 

이 곳 선상 라운지는 바다 조망이 확실한 곳으로 음료와 칵테일 등 가족과 연인들의 만남의 장소이기도 한데

저녁 노을을 보며 즐기는 선상에서의 시간들이 꿈만 같을 것이다.

 

 

여행을 다니다가 점심을 먹기위해 들른 그리스의 한 식당에서 일행들과 사진을 찍어보았다.

가족들이 매년 여행을 다닌다는 앞쪽의 식구들은 아이들과 사돈간의 삭구들이 합쳐 무려 10명씩이나 매년 여행을 한다니

대단한 가족들이다.

 

 

뒤에 보이는 배를 타고 두분 집사님과 같이 여행을 만끽하였는데 크루즈여행의 묘미는 숙소걱정과

벅는 문제가 완벽히 해결될뿐만이 아니라 최상의 서비스를 바을 수 있었고 각 나라에 입항할때 까다로운 절차도

쉽게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이스라엘에 입국할때도 입국 심사요원들이 크루즈 안으로 들어와서

여권검사와 제반 절차를 쉽게 해준다는 장점도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파티나 선상에서의 즐거움은 육로 여행으로 느끼지 못했던

여행의 고단함도 줄일 수 있어서 아이들과 80 넘으신 노인들도 많이 온다는 점에서

권유할 만한 여행중의 일부가 아닌가 생각된다.

한 번 가보면 또 가고 싶은 일상의 탈충을 품격있게 주어진다는것

그게 매력이었던것 같다.